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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칠레 지진 구호, ‘아이티 교훈’ 잊지 않도록
규모 8.8의 대지진이 남미 칠레를 강타했다. 최소 수백 명이 숨지고, 수많은 집과 건물이 붕괴되면서 나라 전체가 처참한 쑥대밭으로 변했다.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공포에 떨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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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리는 동포” 중국 - 대만 ‘훈풍 시대’ 연다
대만 마잉주 총통 당선자(앞줄 왼쪽)와 부인 저우메이칭 여사(앞줄 오른쪽)가 18일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중국 지진 참사 이재민 돕기 모금 캠페인에 자원봉사자로 나와 전화를 받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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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, 조용한 '세력 확장'
호주가 최근 소리 없이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. 중동에서 아시아.남태평양까지 여러 분쟁 지역에 병력을 파견해 입지를 넓혀 가는 중이다. 풍부한 자원과 넓은 국토에 걸맞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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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남아시아 해일 피해 적극 도와야
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섬 서부 해안지대에서 지난 26일 발생한 리히터 규모 9.0의 지진이 엄청난 해일을 일으켜 동.서남아 해안 일대를 집어삼켰다. 이번 지진의 여파는 진앙지인 인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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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주일의 추천작] 버나드와 비앙카의 구출 대모험
◇버나드와 비앙카의 구출 대모험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힘은 세다. '지나치게 미국적'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역사와 장르를 키워온 것에는 이유가 있다. 아이의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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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미 지진 사망 403명으로 늘어
지난 13일 발생한 엘살바도르 강진으로 첫날 3백49명이 넘는 주민들이 숨지고 희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한국 교민들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. 외교통상부와 주 엘살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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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미 지진 사망 403명으로 늘어
지난 13일 발생한 엘살바도르 강진으로 첫날 3백49명이 넘는 주민들이 숨지고 희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한국 교민들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. 외교통상부와 주 엘살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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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가까워지는 아시아
한국은 아시아에 속한다. 그러나 해방 후 50여년간 아시아는 한국에 가깝고도 먼 곳이었다. 이웃의 일본과 중국은 식민지 경험과 6.25전쟁 때문에 적대감의 표적이 됐다. 대만을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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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아쉬움 남긴 터키지원
대지진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터키 이즈미트와 얄로바를 보면 그 참혹함이 "끔찍하다" 는 말로만 부족할 정도다. 폭격을 당한 듯 산산조각난 콘크리트 건물 잔해, 엿가락처럼 휘어진